삼척블루파워, 삼척항 방파제 정화 활동..."깨끗한 삼척 바다 만들어요”
상태바
삼척블루파워, 삼척항 방파제 정화 활동..."깨끗한 삼척 바다 만들어요”
  • 박주범
  • 승인 2021.12.02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척항 해양정화활동에 참여한 삼척블루파워, 포스코건설, 삼척수협 봉사자들

삼척블루파워(사장 옥인환)는 2일 삼척항 일대에서 포스코건설, 삼척수협과 함께 해양부유물 수거를 위한 해양정화 활동을 가졌다. 

삼척블루파워는 테트라포드 위에 쌓인 부유물과 폐목재로 인한 어민들의 해상 선박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약 400m 구간에 해양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삼척항에는 지난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폐목재들이 방파제 위에 쌓여 어민들의 안전에 큰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

이날 활동은 국내에서도 얼마 없는 사례로 꼽히는 정화활동이다. 활동에 참석한 봉사자 약 20여 명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삼척블루파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종철 삼척시 어업인비상대책위원회 회장은 “해양정화 활동을 통해 어민들이 안전하게 해상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삼척블루파워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