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 코로나 사망자 80만명 돌파, 신규 확진자 하루 12만명 이상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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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 코로나 사망자 80만명 돌파, 신규 확진자 하루 12만명 이상 폭증
  • 이태문
  • 승인 2021.12.0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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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가 80만 명을 넘어섰고 신규 확진자도 연일 12만 명 이상 쏟아지고 있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2일 21시 22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누적 2억6429만7897명, 누적 사망자 수는 524만7884명, 그리고 완치자는 2억3838만2314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은 누적 확진자 4963만1373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사망자 80만5643명으로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인도가 3460만6541명, 사망자 46만9724명, 그리고 브라질이 2211만8782명, 사망자 61만5179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하루 60만 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의 경우는 11월 31일 12만999명, 12월 1일 12만441명 등 하루 12만 명 이상 쏟아지고 있으며, 사망자도 1600명 이상 연일 폭증하고 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한 강력한 감염력의 '오미크론'(Omicron)'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북반부가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하고 있어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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