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코로나에 온라인 식품 불티'...밀키트 8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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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코로나에 온라인 식품 불티'...밀키트 8배 급증
  • 박주범
  • 승인 2021.12.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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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한파가 몰려오면서 온라인몰에서 집밥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G9(지구)가 최근 11월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관련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신선식품이나 가공식품 등 먹거리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밀키트는 8배 넘게(733%) 판매가 늘었다. 찹쌀은 115%, 흑미는 43% 늘어났다. 현미는 61% 신장했다. 즉석밥 판매는 2배 이상(128%) 급증했다.

게장(60%), 새우장/전복장(96%), 절임반찬(95%)이 인기를 끌었으며, 반찬세트는 3배 가까이(196%) 더 많이 팔렸다. 깍두기(156%), 총각김치(77%), 동치미(45%), 백김치(23%) 등 각종 김치도 판매가 늘었다.

가공식품에는 통조림/캔은 43%, 각종 면류는 516% 판매가 증가했으며, 닭고기 양념육(426%), 돼지고기 양념육(70%), 오리고기 양념육(100%) 등의 축산가공식품과 어묵/맛살(21%), 해물볶음(95%) 등 수산도 인기를 끌었다. 그 외에 떡볶이(158%), 족발(220%), 너겟(32%), 만두(16%)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G9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온라인몰을 통해 각종 식품을 구매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G9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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