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슈퍼변이 오미크론(Omicron)의 등장으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은 추가접종을 서두르고 있다.
5일 현재 전 세계 약 60개의 나라와 지역에서 추가접종이 실시 중이지만, 아프리카에서는 1차 접종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일본에서는 12월 1일부터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이 시작됐으며, 내년부터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한 일반인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2차 접종 완료 후 8개월 이후의 추가접종에 대해 간격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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