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비스와 손잡고 기업 맞춤형 메타버스 오피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LG CNS는 메일 송수신, 사내 공지사항 열람, 일정 확인 등 업무 기능을 메타버스에 그대로 구현한다. 산업별로 맞게 메타버스를 설계할 예정이다.
동료 아바타를 클릭하면 동료의 하루 일정표를 확인할 수 있고, 채팅 등으로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도 있다.
IT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22년 전략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분산형 기업(Distributed Enterprise)’을 선정했다. 분산형 기업이란 비대면 근무자, 파트너, 고객을 위한 디지털 접점을 확대, 개선한 기업을 의미한다.
LG CNS DT사업부장 최문근 전무는 “가상과 현실 경계가 희미해지는 ‘멀티믹스’ 시대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고객의 메타버스 기반업무공간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할 맞춤형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LG CNS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