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진행 '더 늦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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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진행 '더 늦기 전에' 
  • 박홍규
  • 승인 2021.12.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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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부의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10일까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시행했다. 공사의 이번 캠페인은 국가 관문인 인천공항에서도 기후 위기 대응 인식과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제고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과 공항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돼 탄소중립 퍼즐 만들기 퍼포먼스,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 캠페인, SNS 홍보 및 교육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해 9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는 '탄소중립 퍼즐 만들기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여객 및 공항상주직원이 참여해 '더 늦기 전에, 모두가 참여해야 완성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대형 퍼즐을 완성하며 탄소중립 실천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또한 공사는 9일까지 공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불필요한 메일함 비우기(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들에게 일상생활 속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활동을 안내하고 실천의지를 제고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정부의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인천공항 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공항지역 운행차량을 그린모빌리티로 100% 전환하고 공항 발생 폐기물의 70%를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 공항 운영을 통해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 인천공항공사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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