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 부는 K-치킨 바람'...교촌, 두바이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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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 부는 K-치킨 바람'...교촌, 두바이 1호점 오픈
  • 박주범
  • 승인 2021.12.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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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교촌)이 지난 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두바이 1호점 ‘데이라 시티센터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데이라 시티센터는 두바이 국제공항 인근 쇼핑몰이다.

교촌은 1호점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교촌은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Galadari Brothers Group)과 중동 및 아프리카 9개국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은 중동 지역에서 40여 년간 글로벌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며 약 10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두바이 2, 3호점을 개발 중에 있으며, 아랍에미리트 외 다른 중동 국가 진출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교촌 관계자는 “이번 두바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동 시장 확대와 더불어 K-치킨의 명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교촌치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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