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1일 오후 6시 국내 3488명 확진, 전일 대비 27명↑...경기지역과 더불어 평일 주말 역전현상 발생 [코로나19,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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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1일 오후 6시 국내 3488명 확진, 전일 대비 27명↑...경기지역과 더불어 평일 주말 역전현상 발생 [코로나19, 11일]
  • 민병권
  • 승인 2021.12.1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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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확진자 발생 건수 주말 평일 역전 현상, 확산세 급증
국내 확진자 발생 건수 주말 평일 역전 현상, 확산세 급증

1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48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일 대비 27명 증가한 수치다. 11일이 주말 토요일인 점을 고려하면 평일 주말 발생자 수가 역전현상을 보인 것이다. 

권역별 발생은 수도권이 2169명(62.2%), 비수도권이 1319명(37.8%)이다. 수도권 대비 비수도권의 발생 비중도 증가 추세에 있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코로나 확산세가 전국화 양상을 띠고 있다. 

시도별 발생 현황은 경기 1천184명, 서울 820명, 부산 320명, 인천 165명, 경북 146명, 경남 138명, 대구 136명, 강원 110명, 충남 104명, 대전 76명, 전북 62명, 전남·충북 각 59명, 광주 56명, 제주 32명, 울산 13명, 세종 8명 등의 순이다. 17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과 확산세를 고려하면 12일 0시 기준 발표할 신규 확진자는 7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방역 전문가는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적극적 참여 정책에 국민의 참여가 결여된다면, 1월 국내 하루 확진자는 1만명을 넘어설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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