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3일 0시 이전 오후 9시 국내 4564명 확진...위중증 900명대 역대 최고 · 오미크론 전국화 양상 [코로나19,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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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3일 0시 이전 오후 9시 국내 4564명 확진...위중증 900명대 역대 최고 · 오미크론 전국화 양상 [코로나19, 13일]
  • 민병권
  • 승인 2021.12.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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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5000명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0이전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456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만 70%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위중증 환자도 900명대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닷새 연속 850명 안팎을 오간 위중증 환자는 30명 넘게 급증한 89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인천 등 수도권 중증 병상 가동률은 90%대이지만, 환자의 입원과 퇴원을 하며 생기는 공백을 고려하면 사실상 포화상태나 다름없다. 

나흘 이상 입원 치료를 기다려야 하는 환자도 400명에 달한다.

감염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도 주목의 대상이다. 

현재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을 넘어 충북과 전북, 전남으로까지 퍼진 상황이다. 해외유입 사례도 영국과 러시아 콩고 등 다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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