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초' 또 하나 늘어...미세 플라스틱 제거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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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또 하나 늘어...미세 플라스틱 제거 인증 획득
  • 박주범
  • 승인 2021.12.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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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가 세계 최초로 미국 NSF 인터내셔널로부터 '미세 플라스틱(Microplastics)' 제거 성능을 인증 받았다.

NSF 인터내셔널은 미국국가표준협회(ANSI)에서 공식 승인한 음용수, 정수기 실험기관이다.

미세 플라스틱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작은 입자로 환경오염은 물론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물질로 알려져 있다. NSF 인터내셔널과 ANSI는 2019년부터 미세 플라스틱 제거 성능에 관한 국제 시험 규격을 준비해 올 12월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비스포크 정수기는 지난 3월 ▲중금속(납, 비소, 수은) ▲비스페놀A ▲과불화합물(PFOA, PFOS) ▲환경호르몬(Nonylphenol) ▲소염진통제(Ibuprofen, Naproxen) 등 73개 항목에 대한 정수 성능을 인증 받은데 이어 ▲미세 플라스틱 ▲신경안정제(Meprobamate) ▲항생제(Trimethoprim) 등 의약물질과 오염물질에 대한 정수 성능을 추가해 총 83개 항목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정수기에는 4단계 필터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세디먼트와 카본블록으로 구성된 PRE 필터, UF필터, POST 필터 등으로 수돗물 속 이물질을 촘촘하게 걸러낸다.

사진=삼성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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