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SSG닷컴이 16일부터 설 명절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받는다. 상품은 내년 1월 10일부터 26일 사이 고객 일정에 맞춰 배송된다.
이마트는 법개정으로 농축수산물의 선물 한도가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된 점을 고려해 프리미엄 상품 비중을 늘렸다.
과일은 애플망고, 용과, 파파야, 석류, 샤인머스켓 등을 담은 10만원대 ‘피코크 선샤인 세트’를 처음 선보이고, 냉장 구이용 한우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옥돔/갈치/굴비 선물세트 물량을 10~15%가량 확대했다.
▲고객이 집에서 카달로그로 편하게 상품을 선택하고 주문하면 점포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상담 및 결제를 진행하는 ‘전화 주문 서비스’ ▲이마트 앱을 통한 ‘선물세트 견적 확인 간편 서비스’ ▲‘이마트 홈페이지 택배 발송 주소 일괄 등록 서비스’ 등 언택트 구매 서비스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간다.
행사카드로 구매시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금액대별로 최대 15%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사전예약 기간을 통해 고객들은 양질의 설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SG닷컴은 이마트 선물세트를 비롯해 약 2만50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할인, 상품권 증정 등 혜택은 이마트 점포와 동일하다.
SSG닷컴 단독 혜택도 마련했다. 이마트몰에서 행사카드로 200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 시 결제금액의 1%를 SSG머니로 적립해준다.
사진=이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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