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ASA 탐사선 태양 코로나에 첫 진입...시속 53만km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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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ASA 탐사선 태양 코로나에 첫 진입...시속 53만km로 접근
  • 이태문
  • 승인 2021.12.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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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항공우주국(NASA)이 2018년 8월 12일에 발사한 탐사선 '파커 솔라 프로브(Parker Solar Probe)'가 사상 처음으로 태양의 대기권인 코로나에 진입했다.

지구물리학에 관련해서는 세계 최대의 학회인 미국 지구물리학회의 연합 학술대회 'AGU Fall Meeting 2021'에서 14일(현지시각) 하버드대 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CfA)가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도 15일 파커 태양 탐사선이 시속 58만6천km 속도로 태양 표면 기준 850만km까지 접근했다고 밝혔다.

코로나층의 가장 뜨거운 지점은 섭씨 100만도이며 태양 핵에 가까워질수록 온도는 최대 166만도까지 올라간다. 표면은 약 5700도로 파커 태양 탐사선은 약 1400도의 열까지 견딜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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