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AI 교통분석 솔루션 ‘로드아이즈’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차량검지기 분야 기본성능평가에서 ‘최상급’ 평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로드아이즈는 KT가 자체개발한 영상AI 딥러닝 모델 기반의 교통분석 솔루션이다. 야간 가로등 조명이나 차량 전조등, 악천후, 안개 및 스모그 환경에서 교통량과 속도 정확도가 98%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고가형 개별 검지기 대신 교통CCTV 영상에서 교통량과 속도를 계산해 차도, 차선별 교통정보도 제공한다.
이번 인증은 교통량, 속도, 점유율 항목에서 정확도가 95% 이상이어야 최상급 평가를 받을 수 있다.
KT 융합기술원 김봉기 컨버전스연구소장은 “AI 기술을 국민의 안전과 편리를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로드아이즈는 울산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사업, 부천과 광양, 성남시 관련 사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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