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인증은 자녀출산, 양육지원, 가족친화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LG유플러스는 2010년 인증을 받은 후 3년마다 재인증을 계속 받고 있다. 이번 인증은 네 번째다.
LG유플러스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제도 활용률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구성원 만족도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직원의 임신주기에 맞춰 ▲하루 2시간 근로시간 단축 ▲검진휴가 지원 ▲최대 6개월 무급 임신휴직 ▲임신 중 육아휴직 ▲출산 휴가 최대 90일 ▲육아기 최대 1년 휴직(2회 분할 사용 가능) 등을 지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정지현 상무는 "다양한 세대의 구성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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