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삼성플라자 전시' 해명도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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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삼성플라자 전시' 해명도 거짓(?)
  • 박주범
  • 승인 2021.12.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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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캡처
사진=KBS 캡처

김건희 씨의 전시회 관련 해명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나왔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는 2003년 출품한 '인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전시회 도록에 그해 삼성미술관에서 '초상화' 전시를 기재했다가 나중에 장소가 삼성플라자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17일 KBS 보도에 따르면, 당시 삼성플라자 전시 기록에 김 씨 이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사료집 '문예연감' 편람에서 확인된 2003년 분당 삼성플라자에서 열린 전시회 28개에 김 씨 이름이나 '초상화'라는 전시회 내역이 없었건 것이다. 문예연감은 통계청 국가 승인 통계로 인정받고 있는 자료다.

윤석열 후보 관계자는 보도를 통해 "전시회 목록에 올라가 있어야만 전시회가 있었던 건 아닌 것 같다"며 "전시회를 실제 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 만큼 입증 자료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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