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6년여에 걸쳐 역장으로 근무한 토끼의 퇴직 행사가 열렸다.
NHK는 18일 사이타마시의 사이타마고속철도역에서 동물 역장으로 인기를 모았던 '라비타마'의 퇴직 행사가 열렸다고 전했다.
퇴직 행사는 우라와미소노(浦和美園)역에서 열려 6년여에 걸쳐 역장으로 근무한 '라비타마'의 퇴직 사령서 문장이 읽혀졌다.
'라비타마'는 2015년 6월 사이타마현의 동물원에서 동물 역장으로 취임했지만, 올해 8살로 인간 나이로는 70세를 넘어 은퇴하게 됐다.
이용객과 주민들은 퇴직하게 된 '라비타마'와 기념 사진을 찍는 등 은퇴를 아쉬워했다고 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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