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쇼핑을 편의점에서…CU, 현대백화점면세점 명품 매진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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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쇼핑을 편의점에서…CU, 현대백화점면세점 명품 매진 행렬
  • 김상록
  • 승인 2021.12.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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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21일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손잡고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해 선보인 면세품들이 뜨거운 관심 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CU는 지난달부터 포켓CU 명품관에서 지방시, 멀버리, 모스키노 등 유명 명품 브랜드의 내수통관 면세품 50여 종을 정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해당 상품들은 정상적인 수입통관 절차를 거쳤으며 해외 출국 계획이 없는 국내 거주자들도 조건 없이 구매 가능하다. 

CU에 따르면 가장 인기가 높았던 상품은 판매 시작 한 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한 어그(UGG)의 '다코타 모카신'이다. 해당 상품은 정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됐다.

판매된 상품 중 가장 고가는 지방시 빌폴드 지갑이었다. 일반 온라인 명품 쇼핑몰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24일 기획전 오픈 시간인 오후 포켓CU 접속자 수는 전주 동시간 대비 293.9%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CU는 오는 22일부터 2차 판매를 진행한다. 마크제이콥스 등 의류, 가방, 지갑 50여 종으로 해당 상품들 또한 정상가 대비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BGF리테일 e-커머스팀 김유진 MD는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현대백화점면세점과 협업해 추가로 인기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포켓CU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상품을 비롯한 차별화된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혜택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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