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자랑하는 인공위성 발사체인 H2A 로켓 45호기가 오늘밤 발사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H2A 로켓 45호기는 22일 밤 영국의 통신위성을 탑재한 채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당초 21일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날씨 관계로 오늘로 연기됐다.
탑재된 영국의 인공위성은 통신 용량이 큰 차세대 통신위성으로 적도 상공 부분 3만6000km의 정지 궤도에 올려져 운용된다.
로켓 H2A는 2001년 첫 발사 이후 97.6%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 수주로 인공위성과 정찰위성 등을 발사하는 건 이번이 5번째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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