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영등포구 신세계백화점에서 전기 합선이 발생했다.
전날 밤 11시 15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신세계백화점 지하 4층 기계실에서 전기 쇼트가 일어나 연기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변전실에서 일하던 50대 남성이 다리 부위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남성은 다행히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23일 한국면세뉴스와의 통화에서 "단순 전기합선으로 연기만 났으며, 119에도 우리가 직접 신고 후 자체 진압을 해 소방관이 오기 전 상황을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또 "소방서에서는 다친 직원만 병원으로 이송을 해준 것"이라며 "병원에 간 직원은 30분만에 퇴원했다"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