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화이자 알약 치료제 7만명분 이상 계약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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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화이자 알약 치료제 7만명분 이상 계약 마무리 단계"
  • 김상록
  • 승인 2021.12.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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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24일 화이자사의 코로나 치료제와 관련해 "이미 밝힌 7만명분보다 훨씬 많은 구매 협의를 화이자사와 진행해 왔으며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우리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이 나오고 계약이 확정되는 즉시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방역 강화 조치 이후 하루 확진자 수는 7000명 내외에서 주춤하는, 아직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단정하기 이른 상황"이라며 "주말부터 방역의 고삐를 더 단단히 쥐고 남은 일주일여의 시간 동안 확실한 반전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했다.

또 "어린이들의 코로나 치명률이 낮다고 해서 결코 방심할 수는 없다"며 "질병청에서는 외국의 사례, 전문가 자문, 과학적 근거 등을 면밀히 살펴, 어린이 백신접종 여부에 대해서도 미리미리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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