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코로나 확진…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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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코로나 확진…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
  • 김상록
  • 승인 2021.12.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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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탄소년단 페이스북 캡처
사진=방탄소년단 페이스북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28, 본명 민윤기)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4일 "슈가가 전날 국내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슈가는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라고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슈가는 공식 휴가 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보냈고, 미국 출국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확진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슈가와 다른 멤버들 사이에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슈가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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