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태국에서 이색 산타가 등장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태국에서 크리스마스 복장의 코끼리가 초등학교를 방문해 긴 코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해 화제가 됐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관광지에서 활동하는 코끼리가 빨간색 의상을 갖춰 입고서 중부 지역의 아유타야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등에 산타 복장을 한 사람들을 태운 코끼리는 긴 코를 이용해 풍선과 마스크, 소독액을 선물해 어린이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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