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거리두기 연장 여부 31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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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거리두기 연장 여부 31일 발표
  • 김상록
  • 승인 2021.12.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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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정부가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오는 31일 결정해 발표한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기자단 설명회에서 거리두기 발표에 대해 "일차적으로 이번주 금요일에 결정해 발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금주 상황을 보며 일상회복위원회와 각계 부처, 전문가 의견 등을 듣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도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춘 지 열흘째"라며 "이번 주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 여부에 대해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전국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4명 이하로 제한하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만 허용하는 등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다. 현행 거리두기는 다음달 2일 종료된다.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는 4207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일 이후 20일 만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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