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2 C랩 스타트업들, 22개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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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2 C랩 스타트업들, 22개 '혁신상' 수상
  • 박주범
  • 승인 2021.12.2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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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2'에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 사내벤처 과제와 외부 스타트업 등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C랩 인사이드 4개 과제는 ▲어린이의 스마트 기기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 AI 솔루션 '필로토' ▲온라인 시험 AI 관리감독 서비스 '프로바' ▲모빌을 이용한 영아 사시 조기 발견 솔루션 '이노비전' ▲LED 가이드로 쉽게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전자기타 '잼스타' 등이다.

외부 스타트업은 9곳으로  ▲반려견의 비문(코무늬) 등록을 통한 신원확인 앱 서비스 '펫나우' ▲레이더와 카메라를 결합한 이미징 레이더 기술 '비트센싱' ▲다기능 모듈형 서빙 로봇 '알지티' ▲시각장애인용 점자∙문자 하이브리드 입력기기 '모아드림' ▲노인환자의 욕창을 예방하는 기저귀 케어 시스템 '모닛' 등을 선보인다.

C랩 스타트업들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2022 혁신상'에서 1개의 최고혁신상과 21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반려견의 비문(코무늬) 등록을 통한 신원확인 앱 서비스를 개발한 펫나우는 소프트웨어 & 모바일 앱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박학규 사장은 "C랩의 지원으로 성장한 스타트업들이 CES 혁신상을 역대 최다로 수상하며 전 세계에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확장에 어려움이 있었던 스타트업들이 이번 CES 2022를 발판 삼아 해외 시장으로도 활발하게 진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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