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中 시안 반도체 사업장 생산라인 탄력 조정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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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中 시안 반도체 사업장 생산라인 탄력 조정 진행중"
  • 김상록
  • 승인 2021.12.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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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9일 "중국 시안 반도체 사업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생산라인의 탄력적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는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회사의 경영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글로벌 생산라인 연계를 포함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고객 서비스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중국은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산시성 시안시에 봉쇄 조치를 발령했다. 시민 1300만명을 대상으로 외출금지령을 내렸으며 병원·마트 등 필수시설을 제외한 학교·사무실·공공기관은 문을 닫은 상태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서 3차원 낸드플래시 1·2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두 공장의 생산능력은 반도체 원재료인 실리콘웨이퍼 투입 기준으로 삼성전자 전체 낸드플래시 생산량의 40% 수준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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