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NH농협카드 PBA-LPBA챔피언십 21-22' 대회를 다음달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서 NH농협카드는 PBA-LPBA TOUR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한다. NH농협카드는 올 시즌 프로당구협회(PBA) 팀리그 'NH농협카드 그린포스'팀을 창단해 전반기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오는 31일 밤 12시에 열리는 PBA 128강 마지막 8경기는 스페인 강호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유창선의 경기를 비롯해 당구 인플루언서로 불리는 해커와 구민수가 나선다. PBA 주요 참가 선수로는 NH농협카드 그린포스팀 조재호와 PBA 최초 3승의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에디레펜스(벨기에) 등이 있다.
LPBA에서는 김민아(NH농협카드), 전애린(NH농협카드), 직전 대회인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 우승자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김예은(웰컴저축은행), 강지은(크라운해태), 김세연(휴온스) 등이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 경기는 SBS SPORTS, MBC SPORTS+, PBA&GOLF, IB SPORTS,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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