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민주당, '굿바이 이재명' 사실 아니면 고소하면 될 일…진실이라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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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민주당, '굿바이 이재명' 사실 아니면 고소하면 될 일…진실이라 노심초사"
  • 김상록
  • 승인 2021.12.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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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이 '굿바이, 이재명'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사실이 아니면 고소하면 될 일"이라고 했다.

원 본부장은 30일 페이스북에 "'굿바이, 이재명'이란 책에 민주당이 떨고 있다. 내용마다 진실이기 때문에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에 대한 판단은 말로 하는게 아니라 살아온 과거가 그 사람이 만들어나갈 미래를 말해준다"고 이재명 후보는 말했다"며 "이재명의 행적을 담은 책은 발행되어야 하지만 민주당은 자기당 후보의 말도 생각할 겨를이 없다. 어떻게든 진실을 가려야 할 판"이라고 했다.

이어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의 결과는 1월 12일에 난다는데 명비어천가는 활개치고 '굿바이, 이재명'의 진실은 묻힌다면 국민들이 가슴을 치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월 12일 재판부의 가처분 결정, 그 결과는 아직 모르지만 국민들께서 이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어주시면 진실은 살아 숨쉴 수 있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굿바이, 이재명'은 이 후보와 그의 형인 고(故) 이재선 씨의 갈등을 비롯해 이 후보의 조폭 연루설 등, 이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서점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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