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이 최우선 국정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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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이 최우선 국정과제"
  • 김상록
  • 승인 2022.01.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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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석열 국민캠프 제공
사진=윤석열 국민캠프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이 최우선 국정과제"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가 있다. 일자리가 있어야 안정적인 소득을 얻고, 소득이 있어야 풍요로운 삶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자리 문제의 공정성에 주목하겠다. '인국공 사태'에서 보듯이 묻지마 정규직 전환 정책은 공정하지 못하다"며 "취준생이든 이미 취업하고 있는 사람이든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 제공을 전제로 일자리 정책을 만들겠다. 일부 노조의 일자리 세습 같은 불공정한 제도도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어 "단군 이래 최대 스펙을 자랑하는 청년세대가 안전하고, 안정적이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게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정부가 세금으로 만드는 일자리가 아닌 누구나 도전하고 싶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며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도 잊지 않겠다. 정부의 역할은 기업을 거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음껏 창업할 수 있는, 스타트업 천국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그렇게 해서 누구든지 돈이 없더라도 아이디어와 기술만 있으면 도전할 수 있게 하겠다"며 "실패하더라도 안전한 나라, 그래서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 그런 청년 스타트업의 나라가 제가 꿈꾸는 미래 대한민국"이라고 했다.

끝으로 "청년세대가 우리 사회를 선도하고, 미래 대한민국의 온전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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