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청원에 "제 가족, 얀센 접종 후 다음날 사망…대통령 자녀가 세상 떠나도 살만하다 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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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청원에 "제 가족, 얀센 접종 후 다음날 사망…대통령 자녀가 세상 떠나도 살만하다 할건가"
  • 김상록
  • 승인 2022.01.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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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본인의 가족이 얀센 백신 접종 후 뇌출혈로 숨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3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문재인 대통령님 저는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제 가족은 얀센접종후 다음날 급성 뇌출혈로인해 세상을 떠났다"며 "주변에선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한달 내내 생리를하는 부작용을 겪는 사람이 넘쳐나며 앞이 보이지 않거나 심장통증을 겪거나 두통을 연이어 겪어야 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모든 백신을 거부하는 사람이 아니다. 11월에 저와 제 아이들 모두 독감접종을 마쳤고 아이들이 태어나 나라에서 필수로 맞으라는 모든 백신을 맞춰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건 아니다. 수많은 국민들이 백신으로 인하여 평생의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하며 후유증을 안고 살아가야한다. 세상을 떠난 망자는 대체 어찌 그 못다한 삶을 보상 받을 수 있는가. 이 모든것이 그냥 주어진 운명이라 그치실건가"라며 "국민들은 귀가 막히고 눈이 가려지고 목이 막힌채로 새카만 구덩이 속으로 들어가는 중인데 대통령님이 보시는 국민들의 울부짖음은 그저 어린아이의 투정으로 보이시나"라고 했다.

또 "세상에 귀하지 않은 목숨은 없다. 대통령님 두 자녀중 한 자녀가 세상을 등지고 떠나거나 산 목숨이어도 평생의 고통을 짊어지고 가야한다면 그래도 남은 자녀가 있기에 살만한것이다 하실건가. 영부인께서 같은 고통을 겪으셔도 살만큼 살았으니 운명이다 하실건가"라고 반문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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