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권영세 사무총장의 최고위 임명안 상정을 거부했다. 이준석 대표는 6일 아침 "권영세 사무총장과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 임명안의 최고위 상정을 거부하겠다. 오늘 임명안 상정은 전면 거부"라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 내홍이 끝나지 않았으며, 새로운 국면으로 대립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5일 오후 열린 전국 청년 간담회 파행 이후 '3월 9일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무운을 빈다'며 사실상 결별을 선언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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