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악성코드 예방 ‘안심 인터넷’ 출시...연 최대 250만원 피해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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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악성코드 예방 ‘안심 인터넷’ 출시...연 최대 250만원 피해보상도
  • 박주범
  • 승인 2022.01.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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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해 6월 발표한 인터넷 이용자 행태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전후와 비교했을 때 이용자의 51%가 온라인 이용환경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불안 요인으로는 ‘악성코드 설치’를 꼽은 응답자가 73%였으며, ‘악성코드 등으로 인한 금융 피해’는 64%가 동의했다.

KT는 악성코드 차단 기능으로 온라인 불안감을 줄이는 ‘안심 인터넷’ 요금제를 오는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녀들의 인터넷 이용시간을 30분 단위로 조정하고, 접속 권한을 ‘자녀모드’, ‘부모모드’, ‘일시허용’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6월 30일까지 안심 인터넷으로 신규 또는 전환한 개인고객에게 안심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악성코드 피해에 대해 연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안심 인터넷에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안심 인터넷 에센스 와이파이(최대 속도 1Gbps)’의 월 이용요금은 TV 또는 모바일을 결합하고 3년 약정 시 3만4650원(부가세 포함)이다.

KT 구강본 상무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KT는 최적의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는 등 혁신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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