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파나소닉 '주 4일 근무, 3일 휴무제'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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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파나소닉 '주 4일 근무, 3일 휴무제' 도입 검토
  • 이태문
  • 승인 2022.01.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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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이 '주 4일 근무, 3일 휴무제'의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6일 희망하는 사원들이 일주일 3일 쉬는 '선택적 3일 휴무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근무 형태를 제공하기 위한 방침으로 '주 4일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보급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스미 유키(楠見雄規) 사장은 이날 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명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으며, 구체적인 시기와 대상은 앞으로 노동조합 등과 협의해 정해질 예정이다.

일본 국내 종업원 약 9만 명이 근무하는 파나소닉은 창업자 마쓰시다 고노스케(松下幸之助)가 1965년에 '주 2일 휴무제'를 도입한 바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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