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서울시 한강사업본부, 3년간 한강 조각전시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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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서울시 한강사업본부, 3년간 한강 조각전시 열기로
  • 박홍규
  • 승인 2022.01.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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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달 K-Sculpture 조직위원장(왼쪽)과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야외 조각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하는 협약서를 지난 7일 체결했다.
윤영달 K-Sculpture 조직위원장(왼쪽)과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야외 조각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하는 협약서를 지난 7일 체결했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와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올해부터 3년간 한강공원에서 대규모 야외 조각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지난 7일 윤영달 K-Sculpture 조직위원장과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야외 조각 전시회 개최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각작품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기 위한 연중 상설 조각 전시회가 순환 개최된다. 특히, 세계 3대 아트페어인 영국 프리즈(Frieze)가 개최되는 9월에는 특별 조각전시장이 설치되어 운영된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민관이 전략적으로 협력해 한강을 세계 최고의 야외 조각갤러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 크라운해태제과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후원으로 개최한 야외 조각전시회에서 관람객 안내와 조각품 관리 등에 회사 직원들을 동원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일부 직원들은 업무량이 많고 매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전시회 근무까지 하게 된 것에 불만을 나타냈다. 당시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인력을 지원했다고 해명했다.

사진=크라운해태제과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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