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의 신규 확진자 962→2198명 갈수록 폭증해 누적 39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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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의 신규 확진자 962→2198명 갈수록 폭증해 누적 39만명 돌파
  • 이태문
  • 승인 2022.01.1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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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000명대까지 폭증해 누적 39만 명을 넘어섰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79명, 2일 84명, 3일 103명, 4일 151명, 5일 390명, 6일 641명, 7일 922명, 8일 1224명, 9일 1223명, 10일 871명, 11일 962명에 이어 12일 2198명이 확인돼 누적 39만 1926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2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9월 4일 이래 4개월 만이다.

일주일 평균 하루 1148.7명으로 늘고 있으며, 지난주보다 847.1%로 8배가 넘는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절반 가량인 1071명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다. 

도쿄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의 강력한 감염력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어디까지 증가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우려했다.

사망자는 1일 0명, 2일 0명, 3일 0명, 4일 0명, 5일 0명, 6일 0명, 7일 0명, 8일 0명, 9일 0명, 10일 0명, 11일 0명에 이어 이날도 보고된 게 없어 누적 3175명 그대로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도 누적 4명을 유지했다.

글=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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