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공식 스폰서인 기아가 후원 21주년을 맞아 공식차량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기아는 12일(현지시각)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 및 호주오픈 관계자와 라파엘 나달, 딜런 알콧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2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스포티지 70대와 카니발 50대, EV6 10대 등 총 130대로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VIP·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호주오픈의 공식 스폰서로서 대회 기간 중 EV6 전시 부스 운영, 디지털 콘텐츠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호주오픈 경기장 중 4번째로 큰 5000석 규모의 '기아 아레나'를 준공하고 현장 방문객 및 글로벌 시청자에게 선보인다. 기아 아레나는 이번 호주오픈 공식 경기장으로 운영되며 대회 기간 이후에도 다양한 문화·예술·스포츠 명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권한일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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