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 가전 전시회 'CES 2022'에 참가했다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기업 임직원이 119명으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CES 참석자 검역 단계에서 확진자 수가 119명으로 추정됐고, 확진자 중 일부 검사에선 오미크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 CES 관련 확진자는 약 70명으로 파악됐는데, 하루 만에 50명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정부가 집계한 확진자는 CES에 참석한 후 국내에 귀국해 PCR검사를 받은 사람을 기준으로 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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