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건희 녹취 이어 윤석열 영화까지...1997년 이회창 대선 데자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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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건희 녹취 이어 윤석열 영화까지...1997년 이회창 대선 데자뷔"
  • 박주범
  • 승인 2022.01.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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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윤석열 후보 대선이 '1997년 이회창 후보 대선의 데자뷔를 보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홍 의원은 김건희씨 7시간 녹취록 공개에 이어 오는 2월 10일에 윤 후보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촛불'이 상영된다고 전하면서 "97년 이 후보의 자녀 병역 의혹과 이인제(당시 국민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난제가 결국 대선패배로 이어졌듯이 윤후보의 처가 비리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난제가 패배의 재판이 되는것 아니냐 하는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저들(더불어민주당)은 정교하게 대선 플랜을 가동하고 있는데 우리는 아무런 대책 없이 좌충우돌하는 모습들이 참 안타깝다"며, "윤후보의 국가 경영 역량 강화, 처갓집 비리 엄단 의지 발표와 단절, 안후보와 단일화 적극 추진 등으로 난제를 풀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홍의원은 2월에 나올 영화 '나의 촛불'에는 탄핵 당시 좌파 연합에 가담했던 윤 후보 내용이 나온다고 전했다.

사진=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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