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400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일 대비 700여 명 줄어든 수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288명(51.77%), 비수도권은 1200명(48.23%)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648명, 서울 517명, 광주 230명, 대구 173명, 전남 135명, 인천 123명, 부산 118명, 경북 95명, 경남 89명, 전북 87명, 충남 81명, 강원 73명, 대전 60명, 충북 28명, 울산 17명, 제주 12명, 세종 2명 등의 순이다.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을 고려하면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000명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향후 코로나 확진자 발생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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