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내장산리조트관광지 100% 분양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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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내장산리조트관광지 100% 분양 달성
  • 권한일
  • 승인 2022.01.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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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리조트관광지 조감도. 사진 한국관광공
내장산리조트관광지 조감도. 사진 한국관광공

한국관광공사는 2003년부터 관리해오던 내장산리조트관광지에 대한 민간 분양을 100% 완료하고 공공시설물 및 관리 업무를 전북 정읍시로 이관했다고 17일 밝혔다.

내장산리조트관광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3년 공사와 정읍시 간 관광지 개발 협약 체결을 통해 조성된 총 111만㎡ 부지의 관광지다. 한국관광공사는 민간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해 7월 체결한 '내장산리조트관광지 토지분양 촉진과 공공시설부지(시설물) 기부채납 및 관리업무 이관에 관한 합의서'의 이관 요건을 충족, 지난 12월 31일 자로 부지 및 단지관리 업무 이관을 마무리했다.

한국관광공사는 2014년 기반시설공사 준공과 이듬해 골프장 부지 분양을 시작으로 여관·펜션·상가부지 등을 분양했다. 특히 지난해에만 총 4차례의 매각공고 실시 등 적극적 유치 활동과 투자제도 개선 등에 주력해 약 7만5천여 ㎡의 토지분양에 성공했다. 2021년 12월 마지막 잔여부지(3만2779㎡)를 JB금융그룹에 매각하며 111만㎡의 100% 분양을 달성했다.

김석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은 "공사와 지자체가 상생협력을 통해 성공리에 조성한 첫 번째 관광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권한일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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