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7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2700여 명 신규 확진...오미크론 확산 전국화 [코로나19,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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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7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2700여 명 신규 확진...오미크론 확산 전국화 [코로나19, 17일]
  • 민병권
  • 승인 2022.01.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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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700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일 대비 260여 명 증가한 수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500여 명, 비수도권은 1100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도별로는경기 793명, 서울 590명, 인천 191명, 광주 166명, 대구 156명, 경북 135명, 충남 133명, 부산 106명, 경남 96명, 전남 86명, 강원 80명, 전북 70명, 대전 67명, 충북 49명, 세종 8명, 울산 6명, 제주 2명 등의 순이다.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을 고려하면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다시 확진자가 증가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방역 당국은 보고 있다. 

실제 경남지역과 김표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다른 지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설날을 전후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주간 코로나 위험도 조사 결과를 '중간'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3주 사이 두 자릿수로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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