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부패방지 및 청렴도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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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부패방지 및 청렴도 평가 '최우수'
  • 권한일
  • 승인 2022.01.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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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
경기도 성남시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및 청렴도 측정 결과 모두 전년대비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1단계 상승해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해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청렴도 측정에선 36개 공기업 중 유일하게 2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해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 계획·인프라 등 부패방지를 위한 기관의 노력도를 평가하고, 청렴도는 내·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렴 수준을 진단한다는 점에서 반부패·청렴 노력과 이해관계자가 체감하는 청렴인식 향상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자평했다.

특히 지난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반부패·청렴 정책 이행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면서 내부적으로는 경영진이 19개 전 지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한편, 관리자급 청렴인식 향상과 취약분야의 자율적 개선을 위한 청렴역량평가와 외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만족도조사 및 제도개선을 병행해 진행했다.

황창하 한난 사장은 "이번 결과는 한난의 반부패·청렴문화 구현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한난의 노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한난은 금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확실히 뿌리 내려 청렴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권한일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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