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세계로 세계로 '푸다닭'...두바이 '퍼스트 에비뉴' 2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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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세계로 세계로 '푸다닭'...두바이 '퍼스트 에비뉴' 2호점 오픈
  • 민병권
  • 승인 2022.01.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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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2022년 해외진출 원년의 해
교촌에프앤비, 2022년 해외진출 원년의 해

교촌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교촌에프앤비㈜가 두바이 2호점 ‘퍼스트 에비뉴점’을 오픈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2호점은 두바이에서 자동차 테마도시로 개발된 신도시 모터시티(Motor City Area) 퍼스트 에비뉴 쇼핑몰에 입점했다. 교촌이 두바이에 진출한 후 두 번째 매장이다.  

해당 매장은 약 57평 규모의 복층 구조로 홀 운영과 더불어 배달·포장 운영도 같이 한다. 

두바이 현지에서도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늘고 있어 홀과 배달 복합형 매장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 이에 글로벌 기업 ‘우버’의 자회사인 카림(Careem)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한 배달 전략으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교촌치킨 두바이 2호점이 입점한 퍼스트 에비뉴 쇼핑몰은 주변에 오피스와 주거 상권을 비롯한 포뮬러원 테마파크 등 다양한 구경거리들이 있어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입지상으론 플래그쉽 매장으로도 손색이 없는 위치다.  

교촌은 지난해 12월 두바이 데이라시티센터에 첫 번째 매장을 열며 중동 시장 개척에 시동을 걸었다. 

교촌 관계자는 “두바이는 글로벌 유통, 문화의 핵심 시장 중 하나다”며 “두바이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K-치킨을 알리 수 있도록 활발한 해외 진출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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