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지지자, 차 타고 선관위 돌진…여론조사 제외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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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지지자, 차 타고 선관위 돌진…여론조사 제외 불만
  • 김상록
  • 승인 2022.01.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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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경영 페이스북 캡처
사진=허경영 페이스북 캡처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의 지지자가 차량을 타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건물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허 후보의 지지자 A 씨는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서울 관악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 정문에 차를 돌진시켜 충돌사고를 냈다. 

A 씨는 이후 차 안에 휘발유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 시도했지만 경찰이 바로 진화했다. 경찰은 A 씨를 연행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허 후보의 지지율이 높은데도 대선후보 여론조사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며 이에 불만을 품고 고의로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후보의 지지자들은 지난 17일에도 선관위 관악청사에서 "왜 허경영 후보를 여론조사에서 제외하냐"며 항의하다가 공동퇴거불응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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