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먹는 치료제 투약, 50세로 낮추는 것 검토" [코로나19, 25일]
상태바
김부겸 "먹는 치료제 투약, 50세로 낮추는 것 검토" [코로나19, 25일]
  • 김상록
  • 승인 2022.01.25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의 투약 연령이 기존 60세에서 50세 이상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투약 대상을) 50세로 낮추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투약했던 200여 분은 확실하게 효과가 있었다. (먹는 치료제를) 투약하면 위중증으로는 안 간다. 그건 확실하게 드러났다"고 했다.

정부는 먹는 치료제 도입 당시 65세 이상 고령층을 투약 대상으로 정했으나 고령층이 많이 앓는 고혈압, 고지혈, 당뇨 치료제와 함께 쓸 수 없다는 점 때문에 투약이 예상보다 저조하자 60세 이상으로 조정했다.

이날 김 총리는 확진자 수를 예측해달라는 질문에 "10만∼20만 명 (예측은) 아주 비관적인 사람들이 그렇게 보는 것"이라며 
"정부와 같이 일하는 분들은 3만 명 정도에서 피크(정점)를 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고 답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