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25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7439명 확진...전날 이어 또 최고치→하루 1만명 코앞 [코로나19,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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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25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7439명 확진...전날 이어 또 최고치→하루 1만명 코앞 [코로나19, 25일]
  • 민병권
  • 승인 2022.01.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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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우세종화 이어 전국화 양상
오미크론 우세종화 이어 전국화 양상

2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743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후 6시 기준 집계에서 7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전날 동시간대에도 586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보다 1570명이 증가한 수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3851명, 비수도권에서 3588명 발생했다. 

시도별 발생 현황은 경기 1719명, 서울 1529명, 대구 616명, 인천 603명, 부산 553명, 경북 429명, 광주 393명, 충남 360명, 대전 266명 전북 218명, 경남 165명, 충북 162명, 강원 144명, 전남 130명, 울산 78명, 제주 47명, 세종 27명 등의 순이다.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5804→6601→6767→7007→7628→7512→8571명으로 하루 평균 약 7127명이다.

전파력이 델타 변이보다 2배 이상인 오미크론 영향으로 국내 신규확진자는 이번주 내 1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오미크론 우세화가 시작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은 내일부터 PCR 검사 체계가 바뀐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만 PCR검사를 받고 나머지는 신속 항원검사나 자가 검사키트에서 양성 결과가 나오면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가격리 기간도 변경된다.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 기존 10일에서 7일로 바뀌었다. 

백신 접종 미완료자는 기존처럼 10이다. 접종 완료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어도 격리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해외입국자 격리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 10일이 유지된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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