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스타트업 율리는 비대면 와인 랜선 테이스팅 플랫폼인 '빈트윈(Vintween)'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빈트윈은 ‘당신도 와인모임의 호스트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온라인 화상 와인 시음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을 제공한다. 소비자가 마시고 싶은 와인으로 시음회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가 와인을 온라인 주문하면 시음회를 여는 장소와 시간에 ‘맞춤 배송’도 해준다. 이전에는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근방 편의점에서 픽업하는 형태였지만, 빈트윈은 레스토랑을 방문해 배송된 와인으로 시음회를 할 수 있다.
율리 정민아 대표는 “와이너리 판매가격과 소비자 가격이 최소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이 현실”이라며 “유통단계를 줄이고, 수수료를 판매샵이 부담하는 등 와이너리 가격과 레스토랑 판매 가격의 중간 수준으로 와인가가 책정된다면, 합리적인 시음회가 보편화되고 와인 인구의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율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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