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국 곳곳 역대 최다 확진자 발생 중, 오후 6시 기준 국내 1만명 돌파, 서울 2691명, 경기 2923명 등...걷잡을 수 없는 오미크론 확산세 [코로나19,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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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국 곳곳 역대 최다 확진자 발생 중, 오후 6시 기준 국내 1만명 돌파, 서울 2691명, 경기 2923명 등...걷잡을 수 없는 오미크론 확산세 [코로나19, 26일]
  • 민병권
  • 승인 2022.01.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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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 전국화...각 지자체 집계 역대 최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전국화...각 지자체 집계 역대 최다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만16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2691명, 경기에선 2923명 등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전국 확진자 집계는 역대 최다 발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6387명(62.8%), 비수도권은 3777명(37.2%)으로 확인되면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전국화 양상을 보여 비수도권 지자체 집계에서도 곳곳이 최다 발생을 경신 중이다. 

17개 시도 대부분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동시간대 역대 최다 발생으로 집계되고 있다.

주요 감염 경로별로는 광진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어 92명이 됐다. 영등포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5명 늘어 28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지역에선 안동에서 발생한 포차, 주점 관련 10대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23일 4명, 24일 19명, 25일 35명 등 모두 58명이 감염됐으며 직원과 일반인 16명을 포함하면 모두 74명이 감염됐다.

제주로 전지훈련을 온 선수단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 전지훈련 관련 선수단 집단감염은 지난 25일 첫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총 5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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