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274만 명을 넘어 세계 27번째 감염국에 올랐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24일 4만4810명, 25일 6만2613명, 26일 7만1633명, 27일 7만8931명, 28일 8만1810명, 29일 8만4933명, 30일 7만8128명, 31일 6만838명이 확인돼 누적 274만 469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월요일보다 1만6028명이 더 늘어나 월요일 집계로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 사망자도 증가세를 이어가 24일 17명, 25일 42명, 26일 34명, 27일 47명, 28일 44명, 29일 39명, 30일 31명에 이어 이날 히로시마현 8명, 아이치현과 후쿠오카현 7명씩 등 전국에서 48명이 보고돼 누적 1만 8828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24일 9명, 25일 5명, 26일 26명, 27일 67명, 28일 160명, 29일 37명, 30일 33명에 이어 이날 16명이 늘어나 누적 783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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