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5일 오후 6시, 각 지자체 역대 최다 확진자 발생...인천 1953명, 광주 1253명, 울산 572명, 강원 745명 등 발생 [코로나19,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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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5일 오후 6시, 각 지자체 역대 최다 확진자 발생...인천 1953명, 광주 1253명, 울산 572명, 강원 745명 등 발생 [코로나19, 5일]
  • 민병권
  • 승인 2022.02.0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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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6시 전국 곳곳 코로나 확진 최다 발생 이어가...
5일 오후 6시 전국 곳곳 코로나 확진 최다 발생 이어가...

주말인 5일 오후 6시 기준 인천, 광주, 울산, 강원 등 전국 지자체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는 사흘 연속 최다 발생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95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날 동시간대 1928명보다 25명 늘어난 수치다. 사흘 연속 최다 기록 경신이다.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인천의 하루 확진자는 20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광주의 상황도 다르진 않다. 

광주에서는 1253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남구 노인복지시설 관련 3명과 북구 장애인시설 관련 5명 등 집단 감염도 발생했다. 전날 1000명대를 넘어선 이후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남 지역도 22개 시군 가운데 18곳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오늘 하루 오후 6시 집계까지 450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도 확진자 발생도 이날 동시간대 역대 최다인 7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원주 233명, 강릉 94명, 춘천 85명, 동해 79명, 속초 57명, 영월 33명, 철원 27명, 삼척 26명 등 18개 모든 시군에서 74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572명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도 이날 오후 6시까지 1만1407명으로 전날 1만명을 돌파한 후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최근 울산의 발생 현황은 1일 300명→270명(2일)→471명(3일)→503명(4일) 등 가파른 상승 추세다.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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