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업데이트..."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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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업데이트..."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 박주범
  • 승인 2022.02.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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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4 시리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종합적인 건강 관리 기능을 강화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강화된 피트니스 기능, 수면 코칭 프로그램, 체성분 인사이트, 다양한 '워치 페이스' 등의 기능들이 포함됐다.

삼성전자 윤장현 부사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갤럭시 워치만의 독창적인 웰니스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워치4 시리즈는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탑재해 두 손가락을 대기만 하면 체성분 측정이 가능하다. 업데이트를 통해 체중, 체지방률, 골격근량 등 구체적인 항목별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인사이트 메시지와 리마인더를 받을 수 있다.

달리기나 자전거를 탈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벌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용자가 운동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미리 설정한 운동 지속 시간, 거리, 세트 수를 바탕으로 '갤럭시 워치4'가 고강도 혹은 저강도 인터벌을 안내해준다.

새로운 수면 코칭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7일 이상의 수면 패턴과 2개의 질문 답변을 종합해 사용자의 수면 유형을 사자, 펭귄, 악어 등 8가지 동물 유형으로 보여준다. 이를 토대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일일 미션, 체크리스트, 명상 가이드, 정기 리포트 등을 포함한 약 한 달의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공동으로 스마트워치와 안드로이드 기기가 더욱 매끄럽게 연결되고 보다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 뮤직 스트리밍으로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워치4' 시리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9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발표되며, 10일(한국시간)부터 갤럭시 웨어러블 앱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혈압 및 심전도 측정 앱인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3월부터 캐나다,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1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한 미국, 브라질, 영국 등 43개 시장에서 지원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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